[제28회 BIFF] '파친코' 저스틴 전 "15년 만의 부국제 방문, 특별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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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파친코'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던 저스틴 전 감독이 15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오픈 토크에 참석한 저스틴 전은 "영화를 연출하면서 세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첫 영화로 부산에 온 지 15년 만에 다시 왔다"고 기쁜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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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우동(해운대)=김지혜 기자] 애플 TV+ '파친코'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던 저스틴 전 감독이 15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오픈 토크에 참석한 저스틴 전은 "영화를 연출하면서 세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첫 영화로 부산에 온 지 15년 만에 다시 왔다"고 기쁜 소감을 드러냈다.
저스틴 전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영화제가 아름다운 이유는 이렇게 국내외 많은 관객이 함께 한다는 것이다. 부국제의 경우 전 세계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한다. 코리안 아메리칸인 우리들인 미국에서는 소수자 중 소수자라 할 수 있다. 그런 우리들이 우리의 영화를 가지고 와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제겐 특별한 의미다"라고 답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저스틴 전은 영화 '국'으로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푸른 호수'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파친코'의 공동 연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푸른 호수'가 초청되며 온라인으로 국내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신작 '자모자야'와 함께 부산을 찾았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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