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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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폴란드 등 3개 나라가 참가하는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축제는 저녁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지하철도 6호선과 9호선을 오후 5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는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해 여의도역이나 샛강역 등 주변역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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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폴란드 등 3개 나라가 참가하는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축제는 저녁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해마다 1백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파가 몰린 만큼 올해도 주최사인 '한화'와 함께 시민안전대책 수립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와 한화,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 서울경찰청 등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행사 전날인 6일까지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한강에 순찰선 36척이 투입되고, 불꽃축제가 열릴 수상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이 통제된다. 한강대교 위 노들섬도 전날인 6일 밤 10시부터 행사 당일인 7일 밤 11시까지 하단부 출입이 폐쇄된다.
또 행사 당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운행되고,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돼 시내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은 우회 운행을 하게 된다.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와 노들섬 등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인파가 신속히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이 집중배차 된다.
지하철도 6호선과 9호선을 오후 5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는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해 여의도역이나 샛강역 등 주변역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당일에는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공유 개인형이동장치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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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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