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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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민간 전문협회 등과 손잡고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등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에 나선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장, 유제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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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도는 민간 전문협회 등과 손잡고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등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에 나선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장, 유제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전라북도 사회 취약계층 도민의 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년동안 1억원 상당을 투자해 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노후 보일러 교체, 노후배관 교체공사, 노후가스렌지 교체공사,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와 사용시설 안전점검 등 물적·인적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을 담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자체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3,290세대(전국)의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전북 도내에서는 전주, 군산, 익산의 독거노인과 완주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태 회장은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가스시설의 개선으로 가스 안전이 취약한 세대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제영 전라북도회장도 “앞으로 우리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이같은 공헌활동이 늘어나야 한다”며 “지속적인 재능나눔과 기부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 전북에서 사업을 크게 펼쳐 준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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