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단체, 오천 지정‧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지정‧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반대하며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오천의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등은 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천지역에 현재 추진중인 지정‧산업폐기물 매장 증설 허가를 취소 및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지정‧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반대하며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오천의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등은 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천지역에 현재 추진중인 지정‧산업폐기물 매장 증설 허가를 취소 및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천 주민들은 포항시와 기업이 주민과 약속한 상생 협약서가 지켜질 것을 믿으며 지정‧산업폐기물 반입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매립 허가 기간이 만료되면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다른 부지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에코비트는 25m의 매립고를 55m로 높이고, 네이처이엔티는 6매립장 안정화를 명목으로 더 큰 매립장을 지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 김명동 대표는 "포항시와 두 기업은 더 이상 주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면서 "포항시의회도 나몰라라 하지 말고 이 문제를 토론하고, 증설 반대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 뇌에 3㎝ 바늘 품고 산 80대…부모 소행 추정
- 술 취해 학교 들어가려던 40대…말리는 행인 때려 숨지게 해
- '라켓 박살' 권순우, 유빈과 결별…공개 열애 5개월 만
- 아내 살해한 뒤 시신 불태운 60대 남성, 징역 15년→20년
- 日연구소 "광어 실험 결과…삼중수소, 체내 축적되지 않을 듯"
- "중소기업 R&D 예산 삭감, 기업 부담 커질 것"
- [단독]'일본해' 비판 의식했나…美인태사 'AT SEA'로 수정[이슈시개]
- BIFF 찾은 주윤발, 못다 한 수상소감 전해…"갈비탕·번데기 좋아해"
- 택시노동자 분신에…시민들 "전액관리제 전면 실시해야"
- "카드 빌려주면 1일 90만원"…대포통장 모집·유통한 일당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