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22개사 지정

원동화 기자 2023. 10.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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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올해 부산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22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개발, 수출, 병역지정업체 지정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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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올해 부산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22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평가를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서면 평가 중 각 종사자 수 규모별로 근로자 평균 근속연수를 평가하던 것을 업력별 평가로 개선했다.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창업기업의 선정 비율을 높였다. 더불어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평가지표를 구체화하여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던 현장평가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개발, 수출, 병역지정업체 지정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해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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