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동쪽 이즈제도 6.6 지진…높이 30㎝ 쓰나미 관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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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일본 남동쪽 이즈제도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이즈제도 남쪽에 위치한 도리시마(鳥島)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의 여파로 이즈제도 일대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발생 2분 뒤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2시17분쯤에는 도리시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이즈제도 하치조마치섬에 30㎝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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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5일 오전 일본 남동쪽 이즈제도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약 2시간 만에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이즈제도 남쪽에 위치한 도리시마(鳥島)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의 여파로 이즈제도 일대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발생 2분 뒤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류의 흐름이 빠른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12시17분쯤에는 도리시마에서 북쪽으로 약 270㎞ 떨어진 이즈제도 하치조마치섬에 30㎝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쓰나미 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상에선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은 감지되지 않았다. 진앙은 깊이 10㎞로 수도 도쿄로부터 550㎞ 떨어져 있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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