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독일 경제사절단에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소개

박종대 기자 2023. 10.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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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경제 전문가로 꾸려진 독일 사절단이 5일 국내 최대 IT기업 집약지인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파리 비바테크에서 경기도관을 방문한 독일 GTAI 필립 코베너 수석이 경기도 스타트업 혁신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강성천 경과원장의 초청 제안에 응하면서 성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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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독일 간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방안 모색
[수원=뉴시스] 독일 경제사절단 방문.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기술과 경제 전문가로 꾸려진 독일 사절단이 5일 국내 최대 IT기업 집약지인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았다.

이번 독일 사절단에는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디지털 허브 책임자 요헨 짐머만, 독일무역투자청(GTAI) 이노베이션본부장 필립 코베너, 한독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 등 총 16명의 다양한 분야 실무진이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탐방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독일 사절단에게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대표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파리 비바테크에서 경기도관을 방문한 독일 GTAI 필립 코베너 수석이 경기도 스타트업 혁신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강성천 경과원장의 초청 제안에 응하면서 성사가 이뤄졌다.

당시 경과원은 비바테크에서 파리수도권투자진흥원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필립 코베너 독일 GTAI 본부장은 "내년 경기도 디지털기업 독일 로드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독일 측에서도 많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8월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친환경 혁신산업 발전과 새싹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눴다"며 "우리 경과원도 경기도와 독일의 기술혁신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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