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 선정 등

변재훈 기자 2023. 10.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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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5세 퇴직자에게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 재취업 지원과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심사 결과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청 사업 모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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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5세 퇴직자에게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 재취업 지원과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 ▲AI(인공지능)·IoT(사물 인터넷) 스마트 돌봄 관리 ▲찾아가는 금융 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놀이 돌봄 프로젝트 ▲영구 임대 돌봄 특화마을 조성 ▲공공 분야 드론(무인비행체) 활용 등 5개 일자리 사업을 신청했다.

심사 결과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청 사업 모두 선정됐다.

특히 'AI·IoT 스마트 돌봄 관리'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한 우수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당초 북구가 신청한 지원 규모 6600여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국비 1억 30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5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5060세대 퇴직자 44명에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음식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 '영화 속 음식'으로 배우는 인문학 강좌 운영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음식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강좌는 '영화 속 우리의 먹고 마시는 이야기'를 주제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운영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회당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음식마다 서려 있는 고유전통과 추억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의미를 고찰하며, 지역 식(食)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도 기대된다.

회차별 강좌는 ▲영화를 찍으며 맛본 것 ▲'취화선'에서 찾아보는 술과 음식, 그리고 한국화 ▲영화 소재가 된 요리와 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속 음식이야기 등이다.

강사로는 영화감독과 시인 등이 참여한다.

영화와 음식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오는 13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방문,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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