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물의 날”…유혜원, 승리 ‘발리 양다리’ 이후 뭘 해도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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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인플루언서 유혜원(28)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었다.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유혜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혜원은 이날 "작년 여름 사진"이라며 호텔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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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인플루언서 유혜원(28)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이미지와 함께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다’라는 문구가 쓰인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 9월 두 여성과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을 하다 꼬리가 밟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인들에게 연인임을 선언한 A씨와 9월21일부터 25일까지 발리 여행을 했고, A씨를 보낸 후 25일부터 B씨와 함께 숙소와 식당을 재탕하며 여행을 이어갔다.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유혜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혜원은 이날 “작년 여름 사진”이라며 호텔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유혜원은 지난 2018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서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는 않았다. 마지막 열애설은 두 사람이 방콕 데이트 목격담이 보도된 지난 3월 나왔다.
당시 제보자는 승리와 유혜원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한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디스패치에 설명했다.
이에 유혜원은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호소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열애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건의 주요 관련 인물로 지목, 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 9개 혐의로 1년 6개월간 복역한 후 지난 2월 출소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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