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춘천 신동초, 공사 지연으로 내년 초 개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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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 우두동에 건립 중인 신동초등학교의 공사가 늦어짐에 따라 내년 초 개교가 어려워졌다고 5일 밝혔다.
신동초교는 특수 1학급과 병설 유치원 4학급을 포함해 41학급 규모로 내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현재 전체 계획 공정률 53.6% 대비 실시 공정률을 42.3%로 파악하고 개교일 역시 내년 9월 1일로 6개월 늦추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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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 우두동에 건립 중인 신동초등학교의 공사가 늦어짐에 따라 내년 초 개교가 어려워졌다고 5일 밝혔다.
신동초교는 특수 1학급과 병설 유치원 4학급을 포함해 41학급 규모로 내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여름 잦은 비와 폭염 등 기상 악화와 관급자재인 철근, 레미콘 수급 문제 등으로 3개월가량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준공 역시 내년 2월에서 5월로 늦추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도 교육청은 현재 전체 계획 공정률 53.6% 대비 실시 공정률을 42.3%로 파악하고 개교일 역시 내년 9월 1일로 6개월 늦추기로 결정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교를 늦춘 만큼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교육 구성원 사이 소통과 공감, 이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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