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구역 폐업 식당 냉장고서 알몸 시신 발견

권기정 기자 2023. 10. 5. 15: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재개발구역의 식당 냉장고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펴고 있다.

5일 낮 12시47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1구역 재개발 구역의 폐업한 식당의 냉장고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재개발 관계자가 발견했으며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국과수와 함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은 성인 남성으로 알몸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냉장고는 밖에서는 열 수 있으나 안에서는 열기 어려운 구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