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고 포인트 받고' 음성군, 에너지 절감 가구에 인센티브

윤원진 기자 2023. 10.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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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가구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5일 밝혔다.

1년에 두 번(6월, 12월말)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지난 2년 치와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를 준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이나 관리사무소 등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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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감 비율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 제공
5일 충북 음성군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가구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음성군 제공)2023.10.5/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가구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5일 밝혔다.

1년에 두 번(6월, 12월말)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지난 2년 치와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를 준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이나 관리사무소 등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가정의 세대주나 세대원, 학교·상업 시설의 실사용자, 150가구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으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어야 한다.

백인한 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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