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 돌파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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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람객은 50만 2444명으로 집계됐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한달간의 행사기간 동안 13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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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람객은 50만 2444명으로 집계됐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28만 4494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21만 7950명을 기록 중이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0%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의 아름답고 쾌적한 행사장을 비롯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직위는 보고 있다.
특히 넓은 잔디밭에서 캠핑체험, 어린이짚라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네, 분재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힐링광장에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행사장 환경과 친절한 관람객 응대, 행사장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보건 활동 등에 대한 좋은 반응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이끌고 있다.
행사장 내에는 1일 1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경찰인력 30명 이상, 소방인력 15명 이상, 의료보건인력 6명, 환경정비 인력 27명이 상주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서비스로는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해주고 있다. 반려동물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운영하는 한편 양심우산 500개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4개 시‧군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도 산림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테마별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고성에서는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원 구매당 1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국화전과 생명의숲 경관조명, 국립등산학교의 클라이밍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속초 설악문화제(6~8일)와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7일)도 열린다.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고,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진행중이다. 또 남대천둔치 일원에서는 송이·연어축제가 오는 8일까지 개최된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10월22일까지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속초‧인제‧양양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한달간의 행사기간 동안 13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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