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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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완성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0월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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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완성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0월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특구 지정과 시행, 도시개발위원회를 통한 심의, 사업시행자 지정, 조성 및 육성 지원, 주택공급과 학교 등 정주여건을 위한 지원 등을 뼈대로 한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전과 같은 지방의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해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대전은 2021년 3월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 129만㎡가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됐고, 지난 4월 도심융합특구 조성 기본계획이 마무리됐다.
법안은 지난 6월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었고, 지난 회기서에 통과가 유력했으나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후폭풍 등의 이유로 통과가 이뤄지지 않은 바 있다.
장 의원은 "기본계획을 마친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전국 5개 특구 가운데 사업착수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특구법 통과로 실시설계 지원과 함께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대전 특화산업을 연계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역 일원을 혁신도시와 함께 도심융합특구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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