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이슈女 답네 “끝까지 주인공 병”→전남편 “찢어 죽이고 싶지만” 근황까지[종합]

이슬기 2023. 10.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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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역대급 화제 몰이로 눈길을 끌었다.

약속된 시간에 서울역에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영숙은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숙이 말한 '큰 거'는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었던 것.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최종 방송 전날에는 전 남편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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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기 영숙)
(사진=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역대급 화제 몰이로 눈길을 끌었다.

10월 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면서 16기의 러브 스토리가 끝났다.

영숙은 상철의 직진에도 최종 선택을 포기하면서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털어놓아 3MC는 물론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후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영숙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4일 수요일 밤 12시 40분 라방 켜요. 제가 큰 거 하나 드릴게요"라고 예고한 바 있기에 기대를 모았다.

약속된 시간에 서울역에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영숙은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숙은 "원래 저 안 오는 걸로 되어있는데 제작진 분들 상철이한테 배웠는지 아주 집요하다. 이제 막 여기에 도착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마지막이 이건 거 같다. 연휴 때 안 한다고 하는데 계속 전화 왔다"며 아무도 몰래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는 길이라 밝혔다.

영숙이 말한 '큰 거'는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었던 것. 하지만 시청자들은 다른 멤버들과 똑같은 일정을 '큰 거'라고 예고한 영숙에 대해 '연예인병', '주인공병'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최종 방송 전날에는 전 남편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이 "전 남편의 자리가 커서 애초에 상철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보인다. 전 남편과 큰 문제가 아니라면 다시 합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훈남 남편과 살다가 아재 스타일은 극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제가 낳은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영숙은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고 반응했다.

(사진=16기 영숙,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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