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첫 AI 플랫폼 '오송국제도시 디허브' 오픈…"맞춤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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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디지털 소셜 플랫폼 '오송국제도시 디허브(Dhub)'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Dhub는 도정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모하는 한편 오송국제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뉴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오송 국제도시 디허브'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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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디지털 소셜 플랫폼 '오송국제도시 디허브(Dhub)'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디지털 소셜 플랫폼을 가동하는 국내 첫 사례다.
경자청에 따르면 Dhub(디지털허브·Digital Hub)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관 쌍방향 온라인 네트워크 의사 결정 방식의 스마트 정책 혁신 플랫폼이다.
소셜미디어와 언론 이슈를 분석하고 여론을 실시간 파악하고, 대외 개방 참여형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지역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민·관 네트워크 창구다.
단순한 디지털 기술을 넘어 도민이 정책 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경자청은 설명했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더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Dhub는 도정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모하는 한편 오송국제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뉴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오송 국제도시 디허브'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경자청은 특히 Dhub에 참여하는 스마트 정책혁신 서포터즈에게는 챗GPT를 통한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맹경재 청장은 "글로벌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Dhub는 도민들과 함께 30만 국제도시 오송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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