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3일 개막…국내외 92개 작품 공연

민영규 2023. 10.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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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특히 공연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BPAM 데이트, BPAM 나이트, 팸투어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34개 예술단체가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예술 투자 설명 등을 하는 BPAM 부스,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BPAM 파빌리온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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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3일 개막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KT&G 상상마당 등 시내 전역에서 제1회 BPAM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130명과 예술인,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용, 음악, 연극, 마술, 코미디, 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 92개 작품을 공연한다.

이 가운데 9개는 해외 작품이고, 전체의 42%는 부산 아티스트가 공연한다.

또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쇼나 메카시 총감독, 아비뇽 페스티벌OFF의 헤럴드 데이비드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마켓의 현황과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공연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BPAM 데이트, BPAM 나이트, 팸투어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34개 예술단체가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예술 투자 설명 등을 하는 BPAM 부스,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BPAM 파빌리온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 공연은 마술,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등 5개 분야 공연을 옴니버스 형태로 60분간 펼쳐진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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