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3. 10.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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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의 계약을 한 차례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점검 대상입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공인중개사 10명은 피해 상담 물건을 5건 이상 중개했고, 14건을 중개 계약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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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경기도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의 계약을 한 차례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점검 대상입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공인중개사 10명은 피해 상담 물건을 5건 이상 중개했고, 14건을 중개 계약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합동점검반은 이들 공인중개사가 3년간 중개한 내역을 확인해 리베이트 등을 목적으로 특정 임대인의 물건을 중개하는 등 전세사기에 가담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일본산 수산가공식품 방사능 수거·검사


경기도는 오는 13일까지 일본산 수입 수산가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합니다.

검사 대상은 젓갈, 어묵 등 일본산 수입 수산가공식품 20여 개 품목으로, 경기도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또는 수입 유통업체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제품을 임의로 수거해 검사할 방침입니다.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세슘과 요오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시 판매 중지 및 폐기할 계획입니다.

경기 바다 미세플라스틱 농도 평균 1.40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연안의 연 평균 부유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해수 1톤당 최소 0.15에서 최대 3.85개로, 전체 평균 1.40개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점은 풍도와 입파도, 구봉도, 화성방조제, 시화방조제 부근 등 5곳으로 2021년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시작한 후 첫 조사 결과입니다.

5mm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육지에서 유입된 플라스틱 조각들이 강한 자외선 등 풍화에 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작게 분해돼 발생합니다.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조직에 제공…조직원 등 100명 검거


대포통장을 범죄조직에 유통한 단체와 통장에 있던 범죄 피해금을 가로챈 조직 총책 등 관련자 100명이 붙잡혀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고, 이 중 4명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대포통장을 모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넘긴 단체의 총책과 전달책, 대포통장 명의자 등 85명을 붙잡아 이 중 총책 2명과 인출책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대포통장을 판매하고 유통한 이른바 '장집'으로, 총책끼리 텔레그램으로 범행을 계획한 뒤, SNS에 '고수익을 보장할 테니 통장 명의를 빌려달라'는 광고를 올려 총 215개의 대포통장을 확보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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