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읍면별로 어르신 찾아간다

6일부터 읍면별로 '찾아가는 노인의 날'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6일부터 읍면별로 오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는다.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각 읍면 분회별로 열린다. 오는 6일 산서면을 시작으로 19일 계남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읍면별 일정은 6일 산서면(산서초 영대관), 10일 번암면(봉화체육관), ,12일 계북면(참샘골 체육관), 13일 장수읍(의암공원), 16일 장계면(장계국민체육센터), 18일 천천면(하늘내 체육관), 19일 계남면(문예복지관) 등이다.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모범상이 수여된다.

오재영 지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각 계층이 서로 화합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품질 복지서비스 실현,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