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파리 패션쇼 빛낸 비주얼…글로벌 존재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아이엔이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서 세계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측은 10월 5일 2024 봄/여름 컬렉션 해부학 Ⅱ 파리 패션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사라 버튼이 알렉산더 맥퀸에서 선보인 마지막 컬렉션이다. 여성의 몸이 가진 해부학적 구조,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핏빛의 붉은 장미, 어떠한 타협도 없이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 내며 관습을 타파했던 독창적 예술가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에게 영감을 받은 룩을 공개했다.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을 공개하며 “늘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했던 리 알렉산더 맥퀸과 열정과 재능, 의리로 함께하는 저희 팀에게 이 쇼를 바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 말미 데이비드 보위의 곡 ‘Heroes’와 함께 등장한 사라 버튼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알렉산더 맥퀸에서의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사라 버튼이 선보이는 알렉산더 맥퀸의 마지막 컬렉션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아이엔(I.N)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엔은 코트와 팬츠, 레더 부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순백 귀공자 비주얼을 선보였다. 아이엔은 쇼 현장에서 해외 팬들의 역대급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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