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RPA로 '1만1000건·1만3400시간' 업무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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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로 영업점 기준 월 평균 1만1000건·1만3400시간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알파봇'은 1만3400시간이라는 업무량 절감을 이끌어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봇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영업점 및 본부부서 직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의 PC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방식의 업무 자동화 플랫폼 'R비서'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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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로 영업점 기준 월 평균 1만1000건·1만3400시간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신한은행 RPA는 '알파봇(RPA bot)'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직원이 수행하는 단순·반복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효율적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700여 곳 영업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알파봇'은 1만3400시간이라는 업무량 절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RPA 포탈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 직원들의 신속 업무 동반자가 됐다. 고객과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 중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다.
AI-OCR(인공지능 문자판독) 기술도 빠른 업무 처리에 일조했다. 단일 업무가 아닌 전체 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직원이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업무에 AI-OCR 기술을 접목해 신청 서류 자동 변환 및 처리까지 단번에 이어질 수 있다.
영업점 알파봇 서비스는 직원용 챗봇인 'AI몰리'를 통해 제공돼 시공간 제약 없이 직원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활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외근 중에도 모바일을 통해 당일 이자 납부 안내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봇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영업점 및 본부부서 직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신한은행은 업무에 AI 기술을 적극 이식 중이다. 신한은행은 직원의 PC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방식의 업무 자동화 플랫폼 'R비서'도 도입했다. 이외 은행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상품(비예금상품)의 완전판매를 지원하는 'AI 활용 완전판매 프로세스',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AI 솔루션(마이쏠)', 은행권 최초로 AI 영상분석기술 활용한 'AI 이상행동탐지 ATM' 등을 구축해왔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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