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철화분청과 백제 이야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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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공주 흙사랑 도예가회의 '철화분청과 백제 이야기'가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철화분청과 백제 이야기'는 도예 동아리 공주 흙사랑 도예가회(대표 심경보) 회원들이 전통의 철화분청 기법으로 제작한 도자기들로, 연화문 등 대표적인 백제 문양을 도기에 철화 또는 조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벽걸이 생활 접시, 벽걸이 도자기 등 모두 벽에 걸 수 있는 작품들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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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공주 흙사랑 도예가회의 '철화분청과 백제 이야기'가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철화분청과 백제 이야기'는 도예 동아리 공주 흙사랑 도예가회(대표 심경보) 회원들이 전통의 철화분청 기법으로 제작한 도자기들로, 연화문 등 대표적인 백제 문양을 도기에 철화 또는 조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벽걸이 생활 접시, 벽걸이 도자기 등 모두 벽에 걸 수 있는 작품들로만 구성됐다.
철화의 원료인 산화철 안료(석간주)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반포면 일원에서 공주의 대표 전통예술인 철화분청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공주 흙사랑 도예가회는 2019년 10월에 20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정기전 및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경보 대표는 "철화분청에 백제 문양을 응용해 전통과 전통의 만남을 구현해보고 싶었다"며 "여러 기법의 생활 도자기를 접할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도자 문화 저변확대에 일조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윤구병 의장은 "이삼평의 도시에서 우리 고장 특유의 재료로, 백제의 멋을 담아 만든 작품들로 시민예술공간을 채워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인 공주 철화분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관내 동아리 예술을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환기시키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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