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초대 수원유수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유물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초대 수원유수를 지냈던 채제공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자손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채제공 초상화 유지 초본,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유물, 족보 등 유물을 소개한다.
평강 채씨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로는 번암 채제공의 종고조부인 호주 채유후와 증조부인 희암 채팽윤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초대 수원유수를 지냈던 채제공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자손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채제공 초상화 유지 초본, 평강 채씨 가문의 생활유물, 족보 등 유물을 소개한다.
평강 채씨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로는 번암 채제공의 종고조부인 호주 채유후와 증조부인 희암 채팽윤이 있다. 이들은 생전에 쓴 글을 모아 후손들이 문집을 간행했다.
호주 채유후는 조선 후기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인조실록', '선조수정실록' 편찬을 책임졌고 '효종실록' 편찬에 참여하는 등 문재가 뛰어났다.
채제공 종조부이자 스승인 희암 채팽윤은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다. 채팽윤의 문집인 '희암집' 간행을 번암 채제공이 주도했다.
초대 수원 유수를 역임한 번암 채제공은 정1품의 좌의정을 역임하고, 수원유수로 임명될 만큼 정조대왕의 신임이 두터웠다. 수원화성의 축성 방안을 제시하고 수원유수부 기틀을 마련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시민의 날'인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