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썬킴·류석원의 다채로운 色 [MK★오늘의신곡]

이별 위기에 놓인 사랑을 담은 신곡부터 유튜버와의 특별한 콜라보가 이루어진 곡까지, 싱어송라이터들의 활약이 담긴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5일)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siso(시소), 5개월 만에 컴백

싱어송라이터 siso(시소)가 이별 위기에 놓인 사랑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siso(시소)가 이별 위기에 놓인 사랑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사진=블랙쉽레이블

5일 정오 발표한 신곡 ‘Tattoo’는 간질거리는 사랑이 아닌 이별 위기에 놓인 다른 형태의 사랑을 담은 곡으로 평생 사랑할 것 같다가도 금세 질리지만 그렇다고 쉽게 지울 수 없는 애증 관계를 siso(시소)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히 “언젠가 부서질 우리를 봐 어느새 무뎌진 칼로 서로를 겨누고 있잖아”, “내 타투처럼 난 네가 벌써 질려버린 걸까”, “사랑은 타투 같아, 아파 절대 지울 수가 없어” 등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가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siso(시소)는 신곡에 대하여 “어떤 날은 보기만 해도 예쁘고 아끼고 또 아끼고 싶다가도 어떤 날에는 미워서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말이라는 칼을 겨누는 그런 사랑 있다. 그대 눈에 나 하나 비추는 것도 사랑이지만 두 눈에 눈물이 넘쳐도 멈출 수 없는 것도 사랑이니까 우리 모두 성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썬킴, 첫 자작곡 ‘DEAR Don’t Be Afraid’ 공개’

썬킴이 첫 자작곡 ‘DEAR Don’t Be Afraid’를 공개했다. 사진=JMG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썬킴(SUN KIM)은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DEAR Don’t Be Afraid’(디어 돈 비 어프레이드)를 공개했다.

‘DEAR Don’t Be Afraid’는 썬킴이 과거에 처음으로 만든 곡으로, 썬킴의 시작점답게 그만의 화성과 색깔이 여실히 담겼으며, 재즈, 인디, 알앤비를 아우르는 썬킴 만의 때 묻지 않은 따뜻한 곡이다.

썬킴은 소속사를 통해 “폭풍 같은 세상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그대에게, 우리 모두 함께 싸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DEAR Don’t Be Afraid’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류석원, 유튜버 은젤과 콜라보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유튜버 은젤과 손을 잡았다. 사진=JMG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유튜버 은젤과 손을 잡았다.

류석원은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칩튠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에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펠’ 칩튠 버전은 기존 EP 앨범에 수록돼 있던 서정적이고 쓸쓸한 분위기의 곡을 칩튠 특유의 닌텐도 사운드와 순수한 은젤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됐다.

ASMR 유튜버 은젤의 피처링이 더해져 에펠탑을 상상하게 하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순수함과 낭만들 불러일으키는 곡인 만큼, 대중들에게 어떤 감성을 선물할지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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