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19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

허진실 기자 2023. 10.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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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다채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충남대에 따르면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강연을 연다.

행사는 △작가 및 작품 소개 △'사람과 사람, 그 아득한 거리를 넘어'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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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 필요…선착순 130명
‘저자와의 만남’ 행사 포스터.(충남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다채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충남대에 따르면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강연을 연다.

행사는 △작가 및 작품 소개 △‘사람과 사람, 그 아득한 거리를 넘어’ 주제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 작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통해 데뷔한 이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2006년 제7회 이효석문학상, 2009년 제14회 한무숙문학상, 2020년 제14회 김유정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2년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에서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현대사의 질곡을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해학적인 표현을 녹인 이야기를 담아내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대학 구성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30명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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