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서 14일부터 '정전 70주년'기념 UN평화축제

손형주 2023. 10.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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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제25회 UN평화축제가 14일부터 이틀간 평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남구, 세계를 품다!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화의 가치, 평화의 화합, 평화의 공유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UN평화축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세계에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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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평화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남구는 제25회 UN평화축제가 14일부터 이틀간 평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남구, 세계를 품다!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화의 가치, 평화의 화합, 평화의 공유라는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군악대와 2030 엑스포 주민 홍보단,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장윤정, 부산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평화 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에는 피스풀 뮤직페스티벌과 남구 구립합창단인 소년소녀합창단, 오륙도여성합창단, 남구시니어합창단이 평화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어린이 병영 체험, 세계 의상 체험, 종이전투비행기 날리기 등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세계문화를 공유하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UN평화축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세계에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UN평화축제 [부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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