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매달 결혼식 사회 재능기부, 가수 활동 매니저가 축가까지”(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의 미담이 공개됐다.

10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한 방청객이 김태균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김태균과 인연이 있다며 "(김태균이) 지난 9월 9일 큰조카 결혼식 (사회를) 봐주셨다"고 밝혔다. 자신이 이벤트에 신청을 해 당첨이 됐다고.

김태균은 이에 "제가 한 달에 한 번씩 결혼식 사회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한 쌍을 뽑는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그날 분위기가 어땠는지 얘기 좀 해달라"고 방청객에게 부탁했다.

방청객은 "너무 좋았다. 집안 어르신들도 너무 재밌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사랑 많이 받으셨겠다"고 뿌듯해하며 "또 매니저가 축가를 했다. 매니저가 신인 가수기도 하니까 같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10월달도 이벤트를 한다. 이미 뽑히신 분이 있어서 이번 달에 간다. 11월, 12월도 계속되니 주위에 결혼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제 소셜 계정을 팔로우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깨알 홍보했다.

한편 김태균의 매니저 김동하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케이윌 편 출연자로, 2022년 싱글 앨범 '여름비가 내리면'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