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드론 신사업' 본격 확장…"연매출 1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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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드론 신사업을 통해 국내외 성과를 빠른 속도로 높여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단계적으로 드론 사업을 진행해 온 에이럭스는 지난해 드론 영역 매출로 20억원을 달성했다.
에이럭스 이치헌 대표는 "드론·로봇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의 확장으로 긍정적인 비즈니스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연내 500억원 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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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제조 밸류체인 구축 등 시장 선점 완료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드론 신사업을 통해 국내외 성과를 빠른 속도로 높여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단계적으로 드론 사업을 진행해 온 에이럭스는 지난해 드론 영역 매출로 2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동시에 5배 이상, 약 100억원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드론 대량 양산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5만대 이상의 멀티콥터 완제품을 자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만으로 생산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다.
에이럭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발맞춰 드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현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서 에이럭스 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다수의 교육기관과 대회에서 현지 맞춤 개발한 드론이 채택되고 있다.
에이럭스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드론 기술 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보다 고도화된 드론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고 드론전문가 지상기 이사를 주축으로 드론 사업부를 신설하며 적극적으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낸다.
또 탄탄한 교육망을 바탕으로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원스톱 교육 인프라 정비 시스템에 힘을 쏟는다. 국내 드론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드론 상용화에 앞장선다. 에이럭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인 'G-PRC'에 드론 관련 종목을 신설한다. 게임 개발과 동시에 지자체와 협업한 드론 배틀 경기장 구축 사업에 나선다.
에이럭스 이치헌 대표는 "드론·로봇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의 확장으로 긍정적인 비즈니스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연내 500억원 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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