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 '1.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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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는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 '1.5℃'의 다섯 번째 호 'Cabon Villain? Seou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체감할 수 있었던 기후 위기를 다른 대도시와 비교한 서울시 '기후 위기 대응 성적표'를 완성했다.
'1.5℃'는 동등한 서울 시민의 관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기후 문제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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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탄소 중립 힙플레이스 소개
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는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 '1.5℃'의 다섯 번째 호 'Cabon Villain? Seou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는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 서울 이면의 '탄소 배출 도시 서울'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번 서울 편에서는 기후 변화가 일으킨 이상 기후와 이로 인해 일상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상기시킨다. 서울이 전례 없는 폭우와 씨름하는 동안 남부 지방은 타들어 가는 가뭄으로 피해를 보았던 일, 전날 반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따듯했던 서울의 날씨가 하루 만에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패딩을 꺼내야 했던 일 등 우리 모두의 기억을 되살린다.
또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체감할 수 있었던 기후 위기를 다른 대도시와 비교한 서울시 '기후 위기 대응 성적표'를 완성했다.
2050년까지 탄소 감축 이행과 달성을 약속한 부문별 정책과 계획을 살펴보고, 그린피스·환경연합 등 환경단체의 입을 빌려 기후환경본부에 정책 실현 가능성 여부를 묻는다.
'1.5℃'는 동등한 서울 시민의 관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기후 문제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본다. 환경 전문가와 학자는 물론, 어린이 기후 활동가, 중고 거래 베테랑 작가를 만나 탄소 감축에 관한 목소리를 듣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활동 팁을 구하며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둔다.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는 “서울에서 30년 이상 지내는 동안, 기후 문제에 관심 있는 나조차 몰라서 동참하지 못했던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서울 편 기획을 결심했다”며,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시와 기업, 단체와 개인의 노력을 알아보는 동시에 내 주변의 기후 활동에 관심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위기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일어나지 않는다”며, “서울 편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과 지자체들이 기후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바라보고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5℃'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기후 위기 대응 매거진이다. 2021년 11월 에너지전환을 다룬 창간호 'Electric Shock!'를 시작으로 매호 전기차, 바다, 음식과 같은 하나의 테마를 정해 지금 시점에 알아야 할 기후 위기 이슈를 사람·예술 작품·공간·가치 있는 생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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