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한국·호주 공동 창‧제작 연극 '보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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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3~1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한국과 호주를 대표하는 연극 '보따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국내‧해외 예술단체가 협업해 아시아문화자원을 원천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연극 '보따리'는 '이야기 보따리'라는 표현처럼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보따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며 "근현대 희로애락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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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3~1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한국과 호주를 대표하는 연극 '보따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국내‧해외 예술단체가 협업해 아시아문화자원을 원천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보따리'는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호주 무용단 플럭서스2댄스 콜렉티브와 함께한 시범공연이다.
시인 이상의 '오감도'의 시상을 연출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해 엄습하는 모든 불안과 공포의 연원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신체의 움직임과 오브제의 역학적인 관계를 잘 표현하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임도완 연출가가 극작과 연출을 맡고, 13명의 단원이 13인의 아해로 분해 다채로운 움직임으로 극을 이끈다.
2006년 창단된 무용단 플럭서스2 댄스 콜렉티브는 안무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안무로 호주를 대표하는 무용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연극 '보따리'는 '이야기 보따리'라는 표현처럼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보따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며 "근현대 희로애락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wo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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