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광역시 최초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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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지금까지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한 것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부산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가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 형성과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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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지금까지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한 것으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부산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전철, 동해선, 2000번 시외구간은 제외다.
현재 어린이의 경우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350원(현금 400원), 도시철도 1구간 650원(현금 700원), 2구간 750원(현금 800원)이다.
부산시는 어린이 요금 무료화로 18만4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어린이의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이용량은 지난해 기준 연간 780만회이다.
무료 이용은 어린이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현금 이용 시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카드가 없으면 편의점 등에서 카드를 구입, 생년월일을 등록한 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앱(로카M충전소)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전체 대중교통 통행량 중 어린이는 2% 정도지만 어린이의 경우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이용객의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을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가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 형성과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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