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당뇨복합제 개량신약 ‘듀글로우정’ 품목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주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강하효과를 나타낸다.
피오글리타존은 부종 및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체액부종을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치아졸리딘디온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
제일약품 측은 5일 “듀글로우정은 두 성분을 복합한 형태로 각 성분이 갖는 장점은 물론 병용투여 시 상호 보완적 기전이 기대된다”며 “심혈관 사망을 줄이고, 심근경색·뇌졸중·신장질환·혈압감소 효과도 있다. 저혈당 위험이 적고, 췌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아 2형당뇨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리머니하다 金 놓친 롤러 정철원 “경솔했다” 사과문
- 정유정 “기자님들 많이 와서 놀랐다. 그만큼 저의 죄가 중하다는 생각”
- [단독] 공효진 63억에 산 서교동 빌딩 160억에 내놨다
- 백골화된 영아 시체가 캐리어에?…친모, 출산 후 숨진 아이 4년간 ‘방치’
- “그 돈 언제 다 써요?” 97억원 받고 떠난다…낯익은 ‘얼굴’ 누군가 했더니
- 김남길 K-액션, ‘도적: 칼의 소리’ 韓 넷플릭스 1위·글로벌 2위
- 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 의혹…유혜원과도 결별한 듯
- “뛰어내리다 발목 다쳤다”…112에 구조 요청한 40대, 알고 보니
- 獨 훈남 다니엘 린데만 12월에 결혼한다…상대는 누구?
- 카페 간 군인, 컵뚜껑에 적힌 한마디에 ‘울컥’…누리꾼들 “돈쭐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