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KB자산, 국민은행과 자산배분 펀드 출시
분산투자 리스크 낮춰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운용하는 자산배분 펀드를 시장에 내놓았다.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드림스타 자산배분 성장형 펀드’를, KB자산운용은 ‘KB 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들은 운용사의 자산배분 펀드 운용역량과 KB국민은행의 글로벌 투자자문 서비스를 결합한 퇴직연금 상품이다.
미래에셋 드림스타 자산배분 성장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형, 채권형 펀드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에너지 및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분산투자해 위험 대비 효율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KB 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펀드도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두 운용사와 KB국민은행은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산군별, 국가별, 펀드별 성과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적극적 자산배분 운용으로 안정적인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금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저비용으로 다양한 국가와 자산에 분산투자해 글로벌 커버리지가 높아 장기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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