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거북목 얼마나 심하길래 “키 180㎝인데 사람들 상상 못해” (나는 장근석)

장예솔 2023. 10. 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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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거북목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10월 4일 '나는 장근석'에는 '거북목 탈출하러 가서 생긴 일‥ (feat. 미녀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근석은 "댓글 중에 '거북목이다', '자세를 교정했으면 좋겠다'라는 글들이 많았다. 근데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검색을 시작했다.

거북목 교정에 필라테스가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근석은 "하긴 코어를 항상 긴장시키고 있으니까"라며 집 근처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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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근석 캡처
나는 장근석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장근석이 거북목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10월 4일 '나는 장근석'에는 '거북목 탈출하러 가서 생긴 일‥ (feat. 미녀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근석은 "댓글 중에 '거북목이다', '자세를 교정했으면 좋겠다'라는 글들이 많았다. 근데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검색을 시작했다. 거북목 교정에 필라테스가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근석은 "하긴 코어를 항상 긴장시키고 있으니까"라며 집 근처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장근석은 '남자 선생님이냐'고 묻는 제작진에 "그럼 동기부여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허튼수작 부리려는 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다. 내 목을 제대로 만들어줄 수 있는 선생님인지 들어가서 한 번 배워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수업 전 장근석은 상담을 진행했다. 장근석은 "거북목이 좀 심하다. 원래 키가 딱 180cm인데 사람들이 제가 그 정도 되는지 상상을 못 한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좀 굽어있는 느낌"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장근석의 체형을 스캔하던 강사는 "무릎이 좀 빠진다. 그리고 코어 힘도 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근석은 "제가 코어 힘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냐"고 발끈했다. 장근석은 엉덩이가 없다는 연속된 팩폭에 "무슨 소리냐. 체형 보실 줄 모른다"며 몸 부심을 드러내기도.

장근석은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연신 고통을 호소했다.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친 장근석은 운동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목 상태에 "선생님만 이상하고 필라테스는 제대로"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나는 장근석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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