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 두문마을, 정부 생활여건개조 우수 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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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평가에서 안성면 두문마을이 우수 지구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두문마을이 우수 지구로 선정되면서 2025년 신규 지구 선정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귀농귀촌을 하는 도시민들도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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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평가에서 안성면 두문마을이 우수 지구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의 정량평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정량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 지차체 및 주민의 노력도 등으로 구성된다. 정성평가는 전문 평가위원의 마을 현장 확인, 지자체 담당자와 마을 주민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은 지난 2017년도에 선정된 농어촌 44개 지구 가운데 한 곳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두루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구성된 담장을 비롯해 비탈면 재해 위험 축대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집수리 등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휴먼 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으로 시행한 미술·노래·춤 등 문화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은 주민들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에 두문마을이 우수 지구로 선정되면서 2025년 신규 지구 선정 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귀농귀촌을 하는 도시민들도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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