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유통한다"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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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유통하는 마켓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부산시민회관 등지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BPAM은 예술인과 공연산업 관계자들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형 마켓"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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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인 등 1만여명 참여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92개 작품 선보여
부산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유통하는 마켓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부산시민회관 등지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과 공연유통, 콘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 세계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5개 공연을 조합한 옴니버스형 공연이 60분간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유통 프로그램'으로는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92개 작품이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BPAM 예술감독과 분야별 협력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최우수 초청 공연 및 유망가치 공연으로 구성된 22개의 초이스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또, 공연예술 지원 유관 사업과 연계한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예술제 협력 공연 등으로 구성된 70개 웨이브 작품이 펼쳐진다.
'콘퍼런스(BPAM TALK)'는 △공연예술마켓의 현황과 미래 △공연예술의 해외진출과 방안 △아시아, 중남미 지역 공연유통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쇼나 멕카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총감독과 해럴드 데이비드 아비뇽 페스티벌OFF 공동 대표 등 각국의 공연예술산업 인사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활성화를 비롯한 국내·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협업과 정보교류의 시간으로 △BPAM 데이트 △BPAM 데이트 △팸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BPAM 파빌리온'과 'BPAM BOX'에서 공예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 시민 등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연을 소개하고 투자를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BPAM은 예술인과 공연산업 관계자들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형 마켓"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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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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