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야’ 판빙빙, 탈세 논란 이후 복귀 “누구에게나 인생의 기복 있어” [MK★BIFF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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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 판빙빙이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이 열려 한슈아이 감독을 비롯해 배우 판빙빙-이주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녹야'는 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 분)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 분)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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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다”
‘녹야’ 판빙빙이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이 열려 한슈아이 감독을 비롯해 배우 판빙빙-이주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어 약 4개월 간 판빙빙은 얼굴을 보이지 않았고, 온라인상에는 그의 실종설, 망명설, 사망설 등이 돌았다. 그랬던 그는 ‘녹야’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 신호탄을 쏘았다.
판빙빙은 “연기자는 때로 시간을 가지고 침착하게 자신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새로운 스토리나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어제 주윤발 님이 수상하는 걸 봤다. 봤는데 느낌이 새로웠다. 그분도 연기 경력을 보면 1년에 8~9편 찍을 때도 있고, 나중에는 1년에 1~2편을 찍으면서 쌓아갔던 것 같다. 생명의 주기처럼 인생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활을 통해 콘텐츠를 쌓아가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저 역시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눈으로 다른 인생을 바라보고, 또 다른 느낌을 쌓아가는 걸 통해 인생을 대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쉬는 동안 영화도 보고, 영화인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수업도 하면서 보냈다. 색다른 시간을 통해 저를 축적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녹야’ 시나리오를 받고 두 여성이 서로를 구제하는 역할이 감동적이고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인 사건이나 스토리, 역할이 저와 잘 매치되는 것 같았고 기뻤다. 좋은 이야기는 항상 매력적인 것 같다”라고 출연 이유를 털어놓았다.
‘녹야’는 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 분)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 분)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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