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농촌유학 페스티벌 개최…"교육귀촌 마중물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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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5일부터 이틀간 산약초타운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농촌 유학에 관심 있는 서울, 경기, 전북 등의 70여 가족 200여명과 농촌유학 협력학교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한다.
6일에는 70여 가족이 아토피안심학교이자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예비 협력학교인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를 찾아 교육과정과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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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5일부터 이틀간 산약초타운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농촌 유학에 관심 있는 서울, 경기, 전북 등의 70여 가족 200여명과 농촌유학 협력학교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비전 선포식, 농촌유학 관련 강연과 좌담회, 마이산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호경 교육장과 전춘성 군수는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과 더불어 생태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농촌유학이 교육귀촌의 마중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일에는 70여 가족이 아토피안심학교이자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예비 협력학교인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를 찾아 교육과정과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진안군은 '농촌유학 1번지' 기반 조성을 위해 부귀면에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백운면·성수면에 공동 임대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 청소년 드림카드,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진로체험 등을 지원한다.
전춘성 군수는 "천혜의 자연에서 마을, 학교, 진안 사람들이 함께하는 농촌 유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농촌유학을 위한 기반 조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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