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락철 시설물 안전 대응

강인 2023. 10.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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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가을 축제와 행락철을 맞아 대규모 축제장과 관광시설물 등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축제는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 요인이 많아 각 시·군과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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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가을 축제와 행락철을 맞아 대규모 축제장과 관광시설물 등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축제는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돼 위험 요인이 많아 각 시·군과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 지역축제는 △정읍 구절초 축제(5~15일) △김제지평선축제(5~9일) △전주비빔밥축제(6~9일)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6~8일) △임실N치즈축제(6~9일) △군산시간여행축제(7~9일) 등이다.

가을철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출렁다리, 케이블카, 집라인, 스카이워크 등 16개소의 시설물도 점검한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주요 지역축제장과 행락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축제장 및 행락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민과 행락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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