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 美 물질특허 등록

정기종 기자 2023. 10. 5.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A1'(Lu AG22515, CD40L 저해제)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된 APB-A1의 임상 1상(NCT05136053)이 최근 종료됐고, 최종 데이터 분석 이후 결과발표가 예정돼 있다.

APB-A1은 SAFA 플랫폼에 anti-CD40L 항체의 scFv 부위를 결합한 융합 단백질 치료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룬드벡에 5400억 규모 기술수출 품목…미국 임상 1상 최근 종료
"AFA플랫폼 및 APB-A1 권리 더욱 강력하게 보호될 것"

에이프릴바이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A1'(Lu AG22515, CD40L 저해제)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APB-A1은 지난 2021년 10월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사 룬드벡에 계약규모 4억4800만달러(약 5400억원)로 기술수출한 품목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APB-A1의 임상 1상(NCT05136053)이 최근 종료됐고, 최종 데이터 분석 이후 결과발표가 예정돼 있다.

APB-A1은 SAFA 플랫폼에 anti-CD40L 항체의 scFv 부위를 결합한 융합 단백질 치료제다. CD40/CD40L 간의 결합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동시에 혈전색전증이라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T세포 자극을 저하하고 자가항체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해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시신경 척수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