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즈 '478명 성추문'에도 오리콘 1위...팬들 "계속 지지할 것"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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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즈 사무소의 인기가 성 추문 논란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故 쟈니즈 키타기와에 의한 소속 연예인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쟈니즈 소속사는 붕괴되고 있다.
오히려 "쟈니즈 키타기와의 성가해 소문 정도는 팬들이라면 암묵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이다. 돌아가신 후에 이렇게 큰 논란이 돼 깜짝 놀랐다"라는 입장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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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쟈니즈 사무소의 인기가 성 추문 논란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故 쟈니즈 키타기와에 의한 소속 연예인의 성가해 문제를 둘러싸고 쟈니즈 소속사는 붕괴되고 있다. 피해자만 478명 확인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속되는 논란에 지난 2일, 쟈니즈 사무소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명을 바꾸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방치되어 있는 것은 쟈니즈의 팬들이다. 소속 그룹의 팬클럽 회원 수만 누적 1300만 명 이상. 팬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합한다면 엄청난 수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일본 매체 리브도어가 3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팬들은 "연예인은 죄가 없다"라며 "앞으로도 옛날처럼, 아니 오히려 앞으로 더 쟈니즈를 밀고 나갈 것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오히려 "쟈니즈 키타기와의 성가해 소문 정도는 팬들이라면 암묵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이다. 돌아가신 후에 이렇게 큰 논란이 돼 깜짝 놀랐다"라는 입장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소속된 연예인들은 죄가 없다. 재발 방지팀이 꾸려졌다고 하는데 쟈니즈 씨가 죽었으니 재발이 될 일이 없다"라며 변함없는 팬심을 과시했다.
또한, "이번 건으로 쟈니즈 이탈을 일으키는 팬들은 주위에 없다"라는 말을 덧붙여 이번 논란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시했다.
실제로 지난 9월 9일 발매된 쟈니즈 소속 그룹 '스노우맨'의 9집 싱글 'Dangerholic'이 첫 주 86.9만 장을 팔며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장식했다. 스노우맨의 인기 멤버인 메구로 렌은 오는 11일 상영될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의 주인공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쟈니즈 사무소에 소속된 연예인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스노우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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