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서 평화·화합의 장 연다…14~15일 UN평화축제

이동민 기자 2023. 10. 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평화의 가치와 화합을 공유하는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남구, 세계를 품다! 희망을 품다!(Namgu, Hug World with Hope!)'라는 주제로, '평화의 가치, 평화의 화합, 평화의 공유'라는 세 가지의 테마를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평화의 가치와 화합을 공유하는 축제가 열린다.

구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제25회 UN평화축제가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남구, 세계를 품다! 희망을 품다!(Namgu, Hug World with Hope!)’라는 주제로, ‘평화의 가치, 평화의 화합, 평화의 공유’라는 세 가지의 테마를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와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군악대, 다온단,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평화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개막식을 개최하며 가수 장윤정, 남성팝페라그룹 엘볼렌테, 부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평화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비보이댄스, 전통 연희단 등이 참여하는 '피스풀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여기에 어린이병영 체험, 세계 의상 체험, 종이전투비행기 날리기 등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세계문화를 공유하는 특색 있는 체험 행사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남구문화원의 문화공연, 부산연극협회의 평화의 춤, 주민자치 박람회, 복지 박람회, 평생학습 박람회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세계에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로 구성됐다"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나누는 이 특별한 자리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