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건물에 16톤 트럭 '꽝'… 2명 사망,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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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조립식 건물을 들이받아 주정차 단속요원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쯤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A(63)씨가 몰던 16톤(t) 탑차가 3명이 근무 중이던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건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20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 직원 B(28)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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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조립식 건물을 들이받아 주정차 단속요원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쯤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A(63)씨가 몰던 16톤(t) 탑차가 3명이 근무 중이던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건물을 들이 받았다. 충돌 후 조립식 건물은 종잇장처럼 부서졌고, 석회가루를 싣고 있던 트럭은 곧바로 인근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20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 직원 B(28)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탑차에 치여 하천으로 떨어져 실종됐던 또 다른 직원 C(38)씨도 2시간여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운전자 A씨와 직원 D(39)씨는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하천에 빠진 차량 견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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