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10명 중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EBS 뉴스12]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 10명 가운데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자립수당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9천900여 명 가운데, 4천여 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일반 국민의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4.8%의 8.5배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