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라이프 대학' 1곳 선정 취소…5개교 사업비 삭감

이호승 기자 2023. 10.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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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라이프2.0)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50개교 중 1개교에 대해 사업 선정을 취소하고, 5개교에 대해 교부 예정 사업비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6일 라이프2.0 사업관리위원회를 열고 참여 대학이 사업 응모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성인학습자 모집계획, 대학별 실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의 일치 여부를 대조·검증해 이렇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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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라이프2.0)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50개교 중 1개교에 대해 사업 선정을 취소하고, 5개교에 대해 교부 예정 사업비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6일 라이프2.0 사업관리위원회를 열고 참여 대학이 사업 응모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성인학습자 모집계획, 대학별 실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의 일치 여부를 대조·검증해 이렇게 결정했다.

라이프2.0 사업관리위원회는 모집계획이 불일치하는 6개교에 대해 불일치 정도 등을 고려해 1개교를 선정 취소하고, 5교에 대해서는 교부예정사업비를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라이프2.0 사업관리위원회는 해당 6개 대학에 의결 사항을 통지하는 한편 의견 제출 기회를 준 뒤 라이프2.0 사업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10월 하순 쯤 6개 대학에 대한 조치(안)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 운영'이 주요 신청 요건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성인학습자 모집계획을 사업계획서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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