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아직 더 연애하고 싶어”

2023. 10.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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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민은 신성이 30명과 연애를 했다는 것에 대해 "연애 30번 한 게 마음에 든다. 여자친구를 대하는 노하우가 생기고, 내 여자에게 더 잘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김준호 선배가 30번 연애를 했다면 어떨 것 같냐"고 했고, 김지민은 "충분히 30번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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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채널A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지민이 출연해 가수 신성, 개그우먼 박소영, 홍윤화와 만났다.

김지민과 홍윤화는 박소영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며 신성에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졌다. 김지민은 신성이 30명과 연애를 했다는 것에 대해 "연애 30번 한 게 마음에 든다. 여자친구를 대하는 노하우가 생기고, 내 여자에게 더 잘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김준호 선배가 30번 연애를 했다면 어떨 것 같냐"고 했고, 김지민은 "충분히 30번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너무 과대평가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근데 중요한게 연애를 많이 해서 배운 것 같지는 않고 나한테 정말 잘해준다. 사람들이 하도 손가락질을 하니까 본인이 나를 만나기 위해서 학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 "우리는 사실 연애를 들킨 케이스라 연애보다 다들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는 아직 조금 더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정신연령이 현저히 낮아 연하 만나는 기분으로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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