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드라마·예능 대거 결방, 아시안게임 중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여파로 각 방송사들은 예능 및 드라마를 결방한다.

5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KBS, MBC, SBS 3사 및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예능과 드라마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아시안 게임을 생중계한다.

이날 평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던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결방하며, 배드민턴 8강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경기가 저녁 6시부터 펼쳐진다.

MBC는 저녁 7시 방송 예정인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을 한 주 쉬어가고, 밤 11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도 결방한다.

SBS는 저녁 9시 방송 예정이던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결방,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핸드볼, 역도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밤 10시 방송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도 다음 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미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국민사형투표, 구해줘 홈즈, 우아한 제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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