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베트남 TIC컴퍼니, 외국인 유학생 유치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10. 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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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IC컴퍼니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회승 충북보과대 기획부총장과 트란 탄 루옹(Tran Thanh Luong) TIC컴퍼니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TIC컴퍼니는 충북보과대를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한국 내 거점대학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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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승 충북보과대 기획부총장(왼쪽)과 트란 탄 루옹 TIC컴퍼니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IC컴퍼니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회승 충북보과대 기획부총장과 트란 탄 루옹(Tran Thanh Luong) TIC컴퍼니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교류 추진 △유학생 모집 △한국어 사전교육 실시 △국내 뿌리산업기반 외국인기술인력 양성·공급 등이다. 또 TIC컴퍼니는 충북보과대를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한국 내 거점대학으로 지정했다.

정 부총장은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와 발맞춰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며 "지역 정주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TIC컴퍼니는 대만과 일본, 말레이시아, 중동 등의 인력을 교육·배출하는 기업이다. 베트남 11대 노동 수출 기업 중 하나로 베트남 노동수출협회(VAMAS)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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