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나왔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한국조폐공사 제공

오는 10일 국내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경기대회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기념메달로 영원히 각인된다.

한국조폐공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민국 LoL 대표팀은 전승 우승의 활약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기념메달은 국내에서 개최한 월드컵과 올림픽을 기념해 조폐공사가 제조했던 기념주화와 같이 세계 최대 e스포츠 경기 대회 위상에 걸맞게 제작한다.

우승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와 롤드컵의 모토인 '더 그라인드·더 글로리(The Grind·The Glory)'를 주제로 입체적이고 예술성 높게 디자인했다. 금·은 메달 2종 한정수량으로 제작하며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조폐공사와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막에 맞춰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리그 오브 레전드 팝업스토어에서 기념메달 실물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념메달의 자세한 판매정보와 홍보영상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리그 오브 레전드 SNS, 라이엇 스토어 등에서 추후 공개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