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MZ세대 요리 맛보러 오세요"

배연호 2023. 10.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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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재단)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1940 청년식당 요리 경연 대회' 시상식을 5일 개최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요리사가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폐광지역으로 유입하자는 취지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폐광지역 젊은 요리사들이 개발한 독특한 메뉴는 MZ세대 등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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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1940 청년식당 요리대회 시상식
1940 청년식당 요리 경연 대회 시상식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재단)이 폐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1940 청년식당 요리 경연 대회' 시상식을 5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요리 대회는 폐광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의 하나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요리사가 개발한 지역 대표 음식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폐광지역으로 유입하자는 취지다.

곤드레 돈가스를 만든 정선의 박윤진·박지혜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숯불 장어덮밥을 선보인 삼척의 전윤수 씨가 2등, 영월의 정영훈 씨와 정선의 손용하 씨가 공동 3등을 각각 받았다.

상금은 1등 상금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각 100만원이다.

재단은 1등 및 2등 수상 2개 팀에 대해 식당 환경개선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폐광지역 젊은 요리사들이 개발한 독특한 메뉴는 MZ세대 등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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